혼다, 닛산, 미쓰비시의 합병 시 추진될 경우, 전체 차량 판매량은 포드를 뛰어넘어 GM에 이은 미국 시장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혼다와 닛산의 SUV 중심 전략과 프리미엄 서브 브랜드 전략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시장 성공 전략과 일치하며, 전기차 판매량 상승세 역시 위협이 될 수 있다.
현대차·기아 주가 동반급등 혼다와 닛산, 미쓰비시가 ‘한 몸’이 되면 현대차그룹은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 최대 경쟁자를 새로 두게 된다. 혼다와 닛산은 고수익 차종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중심 전략, 프리미엄 서브 브랜드 전략까지 현대차그룹의 미국 시장 성공 전략과 일치하는 방향성을 유지해 왔다. 혼다와 닛산의 전기차 판매량 상승세 역시 위협적이다.
현대차그룹은 2017년 사드 사태 이후 급격히 하락하는 중국 판매량을 미국 시장을 통해 극복해 왔는데 여기에 주효했던 전략이 고수익 SUV와 프리미엄 차량의 판매였다. 혼다와 닛산 역시 같은 포지셔닝을 이어왔다. 한 증권가 관계자는 “일본 완성차 브랜드들은 전동화 전환 시대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면서도 “미국 시장이 아직 내연기관 차량 중심이라는 점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전동화 전환에 다소 부정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일본 완성차 브랜드들의 합종연횡 효과는 크다”고 분석했다. 전기차 시장에서 혼다, 닛산의 성장세도 최근 들어 가팔라지고 있다. 미국 조사 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닛산의 미국 시장 3분기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현대차의 증가율은 5.6%다. 올해부터 미국 시장에 전기차를 판매하기 시작한 혼다는 1만4179대를 팔았다. 아직 누적 판매량에서는 현대차그룹이 8만4000대로 혼다와 닛산의 합산보다 많지만 안주할 수 없다는 평가다. 올해 판매를 시작한 닛산 전기차 ‘프롤로그’는 3분기 판매량에서 아이오닉5를 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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