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랑 친구 먹은 염소, ‘야생’에서 가능한 일입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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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무르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 또는 한국호랑이)가 먹이로 던져준 살아있는 염소와 우정을 나눴다는 얘기 들어봤나요? 🔽 이들의 우정, 결말은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근교 사파리 파크에서는 호랑이 ‘아무르’가 살아있는 먹이로 넣어준 염소 ‘티무르’와 우정을 나눴다. 위키피디아 자연과 동물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신비롭고 경이롭습니다. 애니멀피플의 주간 뉴스레터를 담당하는 댕기자가 36년차 환경전문기자 조홍섭 선임기자에게 신기한 동물 세계에 대해 ‘깨알 질문’을 던집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동물 버전 ‘홍섭스 애피랩’ 전문은 애피레터에서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애피레터 구독신청하기 : 검색창에 ‘댕기자의 애피레터’를 입력하세요! Q 댕기자가 묻습니다 선배님, 최근에 애니메이션에서나 볼 법한 이야길 들었는 뎁쇼. 부끄럼 많은 치타에게 새끼 강아지 친구를 사귀게 해준다는 동물원이야기였슴돠. 종종 외신 뉴스에서도 염소를 키운 사자나 다람쥐를 키운 고양이 같은 ‘슈퍼맘’ 사연들도 전해지는뎁쇼. 야생에서 가능한 이야기입니꽈? A 조기자가 답합니다 동물이 종을 건너뛰어 유대를 맺고 우정을 나누는 게 그리 거창한 건 아니야.

저명한 영장류 연구자 다이안 포시는 고릴라와 우정을 느끼고 여러 해 떨어졌다 만나도 서로를 알아본다고 했지. 귀신고래는 고래구경 나온 배와 사람들에게 접근해 같이 놀아. 문어와 사람의 우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나의 문어 선생님’도 많은 이들이 동물을 보는 시각을 바꿔놓았어. 최근 사자 젖빠는 표범 새끼가 목격되기도 했지. 둘 다 포식자이지만 사자와 표범은 같은 먹이를 두고 경쟁하는 관계여서 서로 상대 새끼를 보면 죽이는 게 일반적이거든. 가장 놀라운 건 포식자와 그 먹이동물이 친구처럼 지내는 거야. 혹시 아무르호랑이가 먹이로 던져준 살아있는 염소와 우정을 나눴다는 얘기 들어봤어? 동영상도 많으니 함 봐.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근교의 사파리 파크에서 아무르호랑이를 기르는데 2015년 수컷 호랑이 ‘아무르’가 지내는 방사장에 염소 한 마리를 넣었어. 야생성을 유지하도록 매주 두 번 산 먹이를 준대. 그런데 호랑이는 염소를 사냥할 생각이 없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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