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젠더 논 바이너리로 커밍아웃한 이후, 영국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침을 뱉고 소리를 지르는 경험을 했다고고백했다. 샘 스미스의 아픔은 신보에도 그대로 녹아 있다.
영국의 팝스타 샘 스미스가 지난 1월 27일 네 번째 정규 앨범 를 발표했다. 3집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의 정규 앨범이다. 샘 스미스의 첫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곡이자, 파격적인 콘셉트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Unholy'를 비롯해, 13곡이 이 앨범에 실렸다.
라는 앨범의 이름은 샘 스미스가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부르는 이름에서 착안한 것이다. 자신을 '젠더 논 바이너리'로 규정한 성소수자 샘 스미스는 언제나 자신에게 '내가 나로서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목소리가 필요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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