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 만들어 다른 장르 노래 하고파' 별의 오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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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 만들어 다른 장르 노래 하고파' 별의 오랜 바람 별 오후 손화신 기자

지난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가수 별의 정규 6집 의 발매를 기념한 인터뷰가 열렸다. '스타트레일'은 '별의 궤적'이라는 의미로, 별이 그려온 지난 20년의 궤적, 그리고 앞으로 그려갈 궤적을 뜻한다."이 정규앨범은 저 자신에게 도전이었다. 할 수 없는 걸 해낸 느낌이어서, 다 만들어놓고 느낀 감정은 '감격'이었다."

이어"1월 발매도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아이가 꿈처럼 나아줘서 다시 작업을 이어갔고, 이렇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렇듯 우여곡절을 지나며 어렵게 완성한 결과물이기에 더욱"뿌듯하다"고 그는 말했다. 발라드 장르인 타이틀곡 '오후'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 곡을 타이틀로 선택한 건 대중이 '그래, 이게 별이지' 할 만한 노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리고 남편 하하의 원픽이었기 때문이었다. 비하인드도 들려줬다. 원래 이 곡에 하이라이트 부분이 없었는데 첫째 아이가 '엄마, 어느 한 군데가 터져줘야 하는데 뭔가 아쉽다'라고 의견을 냈고 그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감정을 터뜨려주는 부분을 넣었다고.14년 만에 정규로 돌아온 것만으로 감사하지만 가수로서 별이 갈증을 느끼는 부분은 존재한다. 발라드 가수라는 고정된 이미지의 틀에서 벗어나고픈 것, 이것의 그의 오랜 갈증이다. 별은"너무 감사한 지난날이지만 가수로서 음악적인 부분에 있어 자유롭지 못한 건 늘 아쉽다. 슬픈 노래를 하는 여리여리한 가수라는 굳어진 이미지를 깨고 싶다. 사실 저는 평소에 발라드를 거의 안 듣고 힙합을 주로 듣는다.

별은 이런 소망을 이번 앨범에서 살짝 해소하기도 했다. 본인의 자작곡 '이런 밤'이 바로 이지 리스닝의, 소위 '요즘 느낌의 곡'인 것. 이런 스타일을 좋아해서 너무 부르고 싶었는데 아무도 안 줘서 직접 썼다는 그는"이번에 리스너를 설득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덧붙여"노래를 잘 부른다는 건, 노래 안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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