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가 올해 3분기만에 영업이익 20조7945억원을 달성했다. 1~4분기 전체를 통틀어 지금까...
현대차·기아가 올해 3분기만에 영업이익 20조7945억원을 달성했다. 1~4분기 전체를 통틀어 지금까지 영업이익 20조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11.2%로 지난해 4분기 11.3%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4개 분기 연속 10%를 넘어섰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4.0% 증가한 2조2210억원이다.이 같은 추세를 이어가면 기아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0조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매출은 수익성 높은 RV와 친환경차가 견인했다. 국내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전반적 수요 감소에도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을 포함한 인기 RV 차종 판매 증가, 쏘렌토 등 신차 출시 영향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판매 대수가 늘었다.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대비 21.2% 증가한 14만9000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에서 친환경차 판매 비중도 전년 대비 2.7%포인트 상승한 19.5%로 나타났다.주요 시장별 판매 비중은 국내 33.4%, 서유럽 39.6%, 미국 15.8%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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