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펀드가 불붙이고 처조카도...이수만 운명은? [이슈묍]](https://i.headtopics.com/images/2023/2/13/ytn24/5466546041514521189826-5466546041514521189826-1625049661026484230.webp)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논란이다. SM 경영권 분쟁 상황을 정리했다. ▪ 2019년 6월 3대 주주 KB자산운용(지분 6%), SM에 지배구조 개선 요구◦ 이수만 당시 총괄 프로듀서가 설립한 '라이크 기획'(프로듀싱을 맡는 이수만 개인 회사), SM으로부터 거액의 인세 받아 논란 (영업이익이 아닌 매...
◦ 이수만 당시 총괄 프로듀서가 설립한 '라이크 기획', SM으로부터 거액의 인세 받아 논란 ▪ 2022년 2월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 '라이크기획' 문제 지적▪ 2022년 10월 SM 경영진, 라이크기획과의 계약 조기 종료 ▪ 2023년 2월 7일 카카오, 유상증자 형태로 SM 지분 9.05% 확보 발표 → 이수만 측, 신주·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 → 얼라인파트너스, 라이크기획 인세 문제 폭로"첫 3년간 이수만 400억 원 이상, 향후 10년간 500억 원 이상 로열티 챙긴다"고 지적
▪ 2023년 2월 10일 하이브, 이수만 보유 지분 중 80% 인수 · 보통주 25%도 주당 12만 원에 공개 매수키로 → '백기사' 등장했다는 평가 · 이수만 경영 일선 복귀설 나와 → 하이브 측"앞으로 이 전 총괄의 영향력 행사는 없다"며 부인증권업계는 이수만 측이 카카오를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인용 여부와 그에 따른 카카오의 결정에 따라 SM 경영권 분쟁의 향방이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가처분이 인용될 경우 '카카오가 다른 매물을 찾아 경영권 분쟁에서 이탈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가처분신청이 기각돼 카카오가 SM 지분의 9.05% 확보하게 되더라도 이들이 갖게되는 의결권은 약 29%로 '하이브·이수만 전 총괄'이 가진 의결권에 한참 못미처 경영권 분쟁에서 유리한 상황은 아니다. 다만 자금력에서 우위에 있는 카카오가 추가로 자금을 얼마나 투입하냐에 따라 SM 지분 경쟁 구도는 또 한번 출렁일 수 있다.
하이브는 지난 10일부터 공개매수를 시작했다. 주식시장에서의 거래가가 하이브가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 12만 원보다 낮아야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공개매수 청약 실익이 생긴다. 13일 SM 주가는 11만 6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YTN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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