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을 업고 '글로벌 팝'의 거물로 우뚝 설 하이브냐, SM을 통해 '엔터 공룡'으로 상장할 카카오냐...\rSM 하이브 카카오 서울대
하이브가 이수만 지분을 사들이면서 하이브와 SM이 강력한 연합을 형성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모색했던 SM 경영진은 “적대적 M&A에 반대”라며 반발했다. 하이브와 카카오는 SM을 놓고 지분 경쟁을 벌이게 됐다. SM을 업고 K팝을 넘어 ‘글로벌 팝’의 거물로 우뚝 설 하이브냐, SM을 통해 엔터 공룡 기업으로 상장할 카카오냐.
하이브와 SM은 단순히 K팝 산업을 장악한다는 의미를 넘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관계이기도 하다. BTS의 성장에 힙입어 가파르게 몸집을 불려온 하이브는 이수만을 통해 부족했던 K팝 유산을 확보할 수 있다. SM이 H.O.T.부터 펼쳐온 K팝 30년 역사가 고스란히 하이브 품에 들어간다. SM이 해온 ‘SM타운 콘서트’와 하이브의 ‘하이브 레이블즈 콘서트’가 합쳐진다면 강타, 보아부터 엑소, BTS, NCT, 뉴진스, 르세라핌, 에스파가 한 무대에 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런데 하이브가 개입하면서 카카오의 위치가 애매해졌다. 이수만이 제기한 가처분신청까지 받아들여진다면 카카오는 이번 경쟁에서 크게 밀리게 된다. 그럼에도 카카오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싱가포르 국부펀드에서 1조원 가량을 투자받아 충분한 자금 여력이 있어 SM 인수전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카카오는 “추가 지분 확보는 현재 계획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SM 경영진은 카카오와의 제휴를 원하고 있다. 아티스트 앤드 레퍼토리 전문가에서 대표 자리에 오른 이성수, SM 아티스트를 오래 봐온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탁영준이 계획한대로 ‘SM 3.0시대’를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SM은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미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도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SM은 마블을 연상시키는 SM컬처유니버스 세계관을 쌓아오며 자신들의 콘텐트를 강화해 왔기에 자신들만의 제국을 계속해서 확장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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