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전 수사단장이 직접 폭로한 ‘대통령실-국방부’ 외압의 전모

대한민국 뉴스 뉴스

해병대 전 수사단장이 직접 폭로한 ‘대통령실-국방부’ 외압의 전모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newsvop
  • ⏱ Reading Time:
  • 4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1%
  • Publisher: 63%

해병대 전 수사단장이 직접 폭로한 ‘대통령실발 외압’ 전모newsvop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03.30.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뉴시스

박 전 단장은 이날 국방부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 국가안보실에 나가 있는 해병대 대령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장관님 결재본을 좀 보내줄 수 없느냐? 안보실장에게 보고해야 된다’는 말을 전하길래 ‘수사 중인 사안이고, 수사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보내줄 수 없다’고 거절했다”고 밝혔다. 박 전 단장은 “이후 사령부 본청에서 수사단으로 이동하고 있는 중에 사령관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안보실에서 계속 요구하는데, 수사 서류를 보내줄 수 없다면 다음 날 있는 언론 브리핑 자료라도 좀 보내주면 안 되겠느냐’고 말을 해서 도저히 거절할 수 없어서 그렇게 하겠다고 해서 브리핑 자료를 보내줬다”고 했다.윗선으로부터 구체적 사안과 관련해 어떤 외압을 받았는지와 관련해서는 “사단장을 직접적으로 빼라고 지시받은 건 없다”면서도 사단장을 빼라고 묵시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는 대화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국방부 법무관리관이 저에게 ‘이 사건에 대해 직접적인 과실이 있는 사람으로 한정하면 좋겠다’고 하길래, 제가 ‘직접적인 과실이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물에 들어가라고 한 대대장 이하를 이야기 하느냐’고 되물었다. 거기에 법무관리관이 ‘그렇다’고 얘기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최초 수사 관련 보고를 받을 때 외압을 인지할 만한 발언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그런 발언을 한 적 없다. 그 자리에서 보고를 다 받고 ‘사단장까지 형사처벌 대상으로 하는 것이냐’고 질문했고, 이 질문에 해병대 사령관이 ‘과실에 대해 구체적인 물증 및 정황이 있기 때문에 경찰에 이첩해서 수사할 사항으로 판단한다’고 답했다. 거기에 장관은 ‘알았다’고 했다”고 말했다.박 전 단장은 외압을 인지하고 난 이후 해병대 사령관이 배석한 상태에서 대책회의를 한 과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newsvop /  🏆 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전 해병대 수사단장 “사단장 빼라 느꼈다”…군 검찰 수사 거부전 해병대 수사단장 “사단장 빼라 느꼈다”…군 검찰 수사 거부고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국방부 측의 수사 결과 재검토 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해병대 전 수사단장, '고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축소' 외압 주장해병대 전 수사단장, '고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축소' 외압 주장고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수사와 관련해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1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해병대 수사단장 실명 반박 '차관 문자 메시지 봤다'‥진실 공방으로 가나?해병대 수사단장 실명 반박 '차관 문자 메시지 봤다'‥진실 공방으로 가나?'집단 항명의 수괴'라는 혐의로 보직 해임된 해병대 수사단장이 오늘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대통령 지시대로 엄정하게 수사했고, 국방부 차관의 지시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집단항명' 혐의 해병대 전 수사단장, 국방부 수사 거부'집단항명' 혐의 해병대 전 수사단장, 국방부 수사 거부고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와 관련해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를 거부했습니다. 박 전 수사단장은 군 검찰단 출석이 예정된 오늘 오전 입장문을 배포하고 '국방부 검찰단은 적법하게 경찰에 이첩된 사건 서류를 불법적으로 회수했고, 수사의 외압을 행사하고 부당한 지시를 한 국방부 예하 조직으로 공정한 수사가 이뤄질 수 없다'며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를 명백히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방부, 해병대 전 수사단장 수사 거부에 “매우 부적절”국방부, 해병대 전 수사단장 수사 거부에 “매우 부적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통령실 보고’ 해병대수사단 자료 “사단장, 실종자 수색 임무 뒤늦게 전파했다”‘대통령실 보고’ 해병대수사단 자료 “사단장, 실종자 수색 임무 뒤늦게 전파했다”채수근 해병대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한 해병대 수사단은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이 수색 임무를 뒤늦게 전파하는 등 과실이 크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4 00:4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