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후쿠시마핵오염수해양투기저지 함안군민대책위원회, 5일 함안군청 앞 기자회견
경남 함안 군민들이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의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후쿠시마핵오염수해양투기저지 함안군민대책위원회가 5일 함안군청 앞에서"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육상 보관"을 촉구한 것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2021년 7월 15일"일본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는 전 인류의 안전과 지구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는 행위라며 일본 정부의 일방적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이들은"일본은 알프스를 거쳐도 방사성물질을 제거하지 못한 오염수를 자국의 어민, 인접한 국가의 반대에도, 해양 방류를 했다. 오염수가 안전하다면 육지에서 사람이 먹지 않더라도 농업용수, 공업용수로 사용하면 된다"라며"핵오염수 해양 방류가 해양 생태계 파괴와 어민의 생계 위협 등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재앙이 될 것은 자명하다"라고 했다.
함안군민대책위는"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를 많은 국민과 군민이 생각하고 있다. 정치와 이념, 진영논리의 문제가 아니다"라며"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일본 핵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와 국제사법재판소에 일본을 제소해야 한다"라고 했다. 함안군민대책위는"일본의 핵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력히 규탄한다","일본이 핵 오염수 해양 방류를 중단할 때까지 군민과 함께 1인 시위와 선전전을 하며 뜨거운 가슴으로 환경과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고 함안을 지킬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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