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내년도 예상 금리 수준을 높여 잡으면서 한국은행의 고민도 깊어졌습니다.더 벌어질 한미 금리 차 때문인데, 경기 둔화 우려까지 더해지며 시장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예상대로 금리 인상의 보폭을 줄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방점은...
더 벌어질 한미 금리 차 때문인데, 경기 둔화 우려까지 더해지며 시장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역사적 기록은 정책을 너무 빨리 완화하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이 과정을 계속할 것입니다.]이미 우리와의 금리 차가 22년 만에 최대 폭인 1.25%p로 커졌는데, 내년에는 더 벌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원화 가치는 더 떨어지고, 겨우 진정된 물가도 다시 들썩이게 됩니다.[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 전망은 지난번처럼 3.5%를 중심으로 퍼져 있어서 같은 수준이지만 이번 상황에서는 대외 변동성 요인과 국내 요인도 굉장히 많은 변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준보다는 유연성을 더 많이 가지고 결정해야 한다는….]실제로 경기 둔화를 시사하는 지표가 쏟아지며 시장은 연일 출렁였습니다.YTN 김지선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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