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에 금리 오르락 내리락, 정권 '입'만 바라본 은행

대한민국 뉴스 뉴스

한마디에 금리 오르락 내리락, 정권 '입'만 바라본 은행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37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8%
  • Publisher: 51%

한마디에 금리 오르락 내리락, 정권 '입'만 바라본 은행 기준금리 대출금리 변동금리 류승연 기자

때는 바야흐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조만간 연 8%를 넘어설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쏟아지는 시점이었다. 지난해 6월 15일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취임한 지 약 일주일께 지난 시점의 이야기다.

당시 은행의 '자금조달비용'인 시장금리가 4%대 전후로 유지되고 있던 만큼, 은행이 금융 소비자들에게 대출을 해주기 위해 쓴 비용엔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런데도 은행이 앞다퉈 금리를 깎아준 셈이다. 고작 일주일 새 시중은행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은행의 이상 행동은 '금감원 수장의 입'에서 비롯됐다. '이자 장사를 자제하라'는 듯한 이 원장 발언에 은행이 줄줄이 대출금리를 낮춘 까닭이다. 하나은행은 고금리 개인 사업자 대출과 서민 금융 지원 대출에 대해 각각 최대 1%p씩 금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해 왔던 주담대,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한시적 금리 인하를 연장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13일 처음으로 5%대 예금금리의 포문을 열었다. 금융업계에서 가장 안전한 제1금융권에서 1억원을 넣어두기만 해도 연간 500만원을 이자로 받아갈 수 있었다. 이렇다 보니 시중 자금이 은행 예·적금으로 몰리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두드러졌다. 실제 10월 말 기준으로 5대 시중은행의 예·적금 잔액은 847조 2293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11월 기준금리가 인상된 후, 5대 시중은행 중 누구 하나 먼저 '수신금리 인상'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월 초 시중은행이 야심차게 내놨던 5%대 예금금리 상품마저 월말엔 종적을 감추기에 이른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노예제 시대에 떨어진 흑인 여성... 왜 시즌2 포기했나노예제 시대에 떨어진 흑인 여성... 왜 시즌2 포기했나노예제 시대에 떨어진 흑인 여성... 왜 시즌2 포기했나 킨 장혜령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건설노조 지키자” 새벽부터 상경한 건설노동자들, 1박 2일 총파업“건설노조 지키자” 새벽부터 상경한 건설노동자들, 1박 2일 총파업양회동 지대장이 분신해 숨진 지 보름째. 정부는 사과조차 하지 않고 건설노조 탄압만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분노한 건설노동자들이 1박2일 총파업 상경 투쟁에 나서며 세종대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JP모건 다이먼 '지역은행 추가 인수 없을 듯…안정성 회복 기대' | 연합뉴스JP모건 다이먼 '지역은행 추가 인수 없을 듯…안정성 회복 기대' | 연합뉴스(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위기에 처한 지역은행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상] 장제원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한마디에 '어디 반말이야', '싸가지 없이' 고성 충돌[영상] 장제원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한마디에 '어디 반말이야', '싸가지 없이' 고성 충돌국민의힘 소속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장제원 의원과 무소속 이성만 의원이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질의 과정에서 고성을 주고받았습니다. 앞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질의에서 선관위의 해킹 문제를 언급하며, 선관위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후원 기업으로 알려진 곳과 수의 계약을 한 탓이라고 지적하고, 선관위 사무총장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등을 지적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르헨, 기준금리가?…환율 상승, 특단 조치도 무용지물아르헨, 기준금리가?…환율 상승, 특단 조치도 무용지물아르헨티나 경제부가 달러 환율 안정과 연 108.8%에 이르는 살인적인 물가 억제를 위해 강력한 금리 인상을 발표했으나,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그냥 쉰다' 4050보다 많다…2030서 벌어진 이례적 현상 | 중앙일보'그냥 쉰다' 4050보다 많다…2030서 벌어진 이례적 현상 | 중앙일보'쉬는' 청년이 늘어난 이유는 복합적입니다. \r취준 취직 니트족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9 01: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