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절대적 종신형’ 인권 우려에 “피해자 인권이 먼저”

대한민국 뉴스 뉴스

한동훈, ‘절대적 종신형’ 인권 우려에 “피해자 인권이 먼저”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2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정부가 흉악범죄 예방과 처벌 강화를 위해 도입을 추진중인 ‘가석방 없는 무기형’(절대적 종신형)이 인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야당 의원 우려 제기에 “지금은 가해자 인권보다 피해자와 유족의 인권을 먼저 생각할 때”라고 반박했다. 한 장관은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렇게 말하면서 “강력한 흉악범죄를 저지를 피의자들에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정부가 흉악범죄 예방과 처벌 강화를 위해 도입을 추진중인 ‘가석방 없는 무기형’이 인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야당 의원 우려 제기에 “지금은 가해자 인권보다 피해자와 유족의 인권을 먼저 생각할 때”라고 반박했다.

한 장관은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렇게 말하면서 “강력한 흉악범죄를 저지를 피의자들에게 이 처벌로 인해 더 이상 당신에게 인생의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메시지를 주는 게 무용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또 “보통 사형제도를 반대하는 가장 나름대로 수긍할 만한 논거는 혹시라도 오판이 있을 때 되돌릴 수 없다는 점인데 이 제도는 그렇지 않다”며 “그런 상황이 있으면 재심으로 바뀔 수도 있기에 기본권의 본질적 침해라는 논지는 수긍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사형제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도입되면 사형을 받아야 할 사람이 오히려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받아 형벌에 오히려 혼란이 올 수 있어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도 “세계적으로 가석방 제도가 있고 우리나라도 활성화되고 있으며 교정 능력과 교정 행정이 잘 발전되고 있기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 제도가 가석방 제도의 가치를 폄훼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aekyungsns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국민의힘, ‘오염수 대책’으로 급식업체에 수산물 소비 장려국민의힘, ‘오염수 대책’으로 급식업체에 수산물 소비 장려국민의힘이 30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 우려에 급식업체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동훈 '사형제 존속 중...집행 시설 제대로 관리하라'한동훈 '사형제 존속 중...집행 시설 제대로 관리하라'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교정 당국에 사형 집행 시설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극단 선택 부른 전세 사기…'경제범죄는 피해자 지원도 못 받아'극단 선택 부른 전세 사기…'경제범죄는 피해자 지원도 못 받아'경제범죄 피해자 다수가 비슷한 고통을 겪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홀로 사는 여성 집 숨어든 ‘옆집 남자’, 법원은 풀어줬다홀로 사는 여성 집 숨어든 ‘옆집 남자’, 법원은 풀어줬다피해자, 불안감에 집 못들어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범죄 피해자 지원제도 개선…고 김혜빈씨 이름으로 친구들이 나섰다범죄 피해자 지원제도 개선…고 김혜빈씨 이름으로 친구들이 나섰다분당 서현역 무차별 범죄 피해자 고 김혜빈씨 친구들 서명운동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5 04: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