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꼬며 김건희 재조준 민주당 '당선돼서 뭉개나' 민주당 주가조작_의혹 한동훈 윤석열 김건희 박소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수사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을 대대적으로 추궁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특히 검찰의 '편파 수사'를 문제 삼으며 전날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당선됐으면 뭉개려고 했냐'던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맹비난했다.
9시 30분 최고위원회의에선 '이재명 대표가 대선에서 이겼으면 자신의 사건을 수사 못하게 뭉갰을 것인가'라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전날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서영교 최고위원은"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돼서 뭉개고 있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연루된 피의자 모두 명백한 혐의로 처벌되더라도 김 여사만 무혐의 받을 것"이라며"윤 대통령의 조용한 외조가 실로 눈물겹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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