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노인의 법정 연령을 75살로 상향하자’는 이부영 대한노인회 신임 회장의 제안에 대해 “신중하고 중요한 아이템으로 보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무총리실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회장의 제안대로 ‘노인 연령 75살 상향을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노인의 법정 연령을 75살로 상향하자’는 이부영 대한노인회 신임 회장의 제안에 대해 “신중하고 중요한 아이템으로 보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이부영 회장은 전날 열린 취임식에서 “ 2050년 노인 인구는 2천만명이 될 것”이라며 “현재 65살인 노인의 법정 연령을 1년씩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해서 75살로 높여 2050년에 노인이 1200만명 정도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지난 7월 기준, 65살 이상 노인 인구가 처음으로 1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노인 인구 증가로 부양 부담 문제가 커지자, 노인 연령 상향을 통해 노인 인구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65살 인구에 대해 정년 연장과 임금 피크제를 적용해 생산인구로 활용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한 총리는 “우리나라가 기본적으로 인력이 굉장히 부족해 상당히 많은 외국 인력을 모셔서 같이 일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잠재성장률을 떨어트리는 굉장히 중요한 요인”이라며 “여성과 연세 드신 분들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데 굉장히 중요한데, 당사자인 노인회가 그런 문제를 제기했으니 굉장히 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공무직 등에 관한 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소속 공무직 근로자 2300여명의 정년을 65살까지 단계적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 총리는 이와 관련해 ‘행안부 외에 정부의 다른 분야에 관해 정년 연장이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사회적인 합의를 빨리 이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2040년이나 2050년이 됐을 때 연세 드신 어르신들과 젊은이들 간의 비율 등이 우리 경제·사회·안보 분야까지 다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겠느냐”며 “인력이 남아서 우리가 걱정할 필요 없다는 분야가 거의 없을 정도인 만큼, 심각하게 이 문제를 검토하고 사회적 컨센서스를 얻어서 완화시켜 인구 소멸 문제 등 심각한 문제에 미리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때문에 노사정협의회에서도 어젠다로 해서 논의를 시작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명태균 명단’ 공개…윤 대통령·오세훈·이준석 포함 27명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 충격 전망 나왔다…50년 후 세계 인구는 느는데 우리나라는 ‘뚝’통계청, 인구 전망 발표 세계인구 2072년까지 25%↑ 한국은 3600만명으로 줄어 고령화로 인구 절반이 노인 韓中日인구 비중 20% 깨져 인구기반 성장 한계 봉착할듯 “美처럼 이민자 적극 수용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공은 다시 고려아연으로'…영풍정밀 공개매수가 상향 등 검토(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이 7일 고려아연 경영권 수성을 위해 고려아연과 그 계열사인 영풍정밀의 공개 매수 가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매경시평] 기업에 대한 개인의 요구가 늘어나는 이유유튜버 등 크리에이터 경제개인 협상력 높아지고 있어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기업개인과 함께 성장 도모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노인회장 '노인연령 65→75세 건의…2050년 노인 1천200만 유지'(종합)(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이중근 제19대 대한노인회장(부영그룹 회장)이 노인 기준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75세로 상향 조정할 수 있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대로면…50년 뒤, 한국인 절반이 ‘노인’저출생·고령화가 국제 추세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50년 뒤 노인 비율이 절반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됐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면서 2072년에는 3000만명대에 그치고, 인구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절차상 문제 없다” “규정 바꾸고 싶어도…” 질타 받은 축구·배드민턴협회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 정몽규 회장·홍명보 감독 등 출석 대표팀 사령탑 선임 등 비판 쏟아져 배드민턴은 후원사 물품 사용 관련 비판 체육회도 스포츠공정위 문제 등 질의받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