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서양화, 사진... 문화의 불모지 청양은 잊어라 청양군 작은미술관 청양터미널갤러리 콩갤러리 방관식 기자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와 조각작품 72점과 학생 작품 20여 점이 관객과 만난다.
장평면 지천리에 위치한 콩 갤러리는 청양 출신으로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는 노재순 작가와 동생 노재천 형제가 미술에 대한 열정을 담아 지난해 6월 개관, 지역에 미술의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시작한 전시회에는 이용철 작가의 사진 15점과 강현자 작가의 서양화 20점이 전시 중으로 지역작가와 다른 지역 초대작가의 합동 전시라는 의미가 크다.강현자 작가는 서산시에서 활동하며 자연을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 방법으로 구사, 주로 청색과 녹색을 중심 색으로 사용하면서 화려하고 생명력 가득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39년간 미술 교육에 전념하고, 퇴직 후에는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복형 한국화가는 청양군청사에 위치한 작은 미술관에서 6월 14일까지 특별 기획전을 선보인다. 지난 2021년 군청 지하 1층 구내식당 입구 휴게공간에 조성한 작은 미술관은 지역 작가와 초대 작가들의 회화, 사진 작품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지역문화의 마중물로 자리 잡는 중이다.
미술애호가 김아무개씨는"몇 년 전만 해도 청양에서 미술 작품 감상을 골라서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면서"그러나 이제는 분명히 변했다. 앞으로 이 여세를 이어가 청양의 문화가 꽃피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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