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낯설어질 때마다 탈북인이 찾아간 곳 탈북인 북토크 인사라운지 김주성_작가 이혁진 기자
"전태일 평전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나와 비슷한 동년배들은 이렇게 좋은 남한사회에서 태어나 자랐으니 나보다 행복하고 유의미한 삶을 살았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가난한 집에서 나고 자란 평범한 노동자가 20대의 청춘을 바쳐 노동운동을 위해 분신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그린 전태일 평전을 보고, 김 작가는"전태일은 '인간다운 삶'이라는 너무나도 당연한 권리를 대변하는 봉화였다. 미처 몰랐던 대한민국의 어제를 알고 전태일을 알게 되면서, 이 땅을 더 사랑하게 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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