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8년 만에 동계아시안게임 열리다

중국 하얼빈에서 8년 만에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이 2월 3일부터 시작됩니다. 한국은 2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222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쇼트트랙, 스키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메달 경쟁을 펼치나

하얼빈 에서 8년 만에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 이 뜨겁게 펼쳐질 예정이다. 2017년 삿포로 대회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중국 하얼빈 에서 2023년 2월 3일부터 시작된다. 하얼빈 은 2023년 7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서 개최지로 선정된 후 1년 7개월의 준비 기간을 통해 화려한 조명과 기술을 활용해 '얼음 도시' 하얼빈 의 매력을 세계에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한국은 총 222명(선수 148명, 경기 임원 52명, 본부 임원 22명)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2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든단하게 나설 예정이다. 특히, 전통의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 은 한국의 메달 획득을 이끌어갈 주요 종목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남자 쇼트트랙 선수 박지원과 린샤오쥔의 경기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박지원은 쇼트트랙 단식과 500m 에서 다관왕을 꿈꾸며, 2020년 귀화 후 처음 국제종합대회에 출전하는 린샤오쥔 또한 한국과 중국에서 함께 큰 기대를 받는다.

스키 등 설상 종목은 하얼빈에서 약 200km 떨어진 헤이룽장성 야부리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또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겨울 국제종합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북한은 7년 만에 복귀하여 참가한다. 삿포로 대회 피겨 페어 동메달리스트 렴대옥은 새로운 파트너 한금철과 함께 팀을 이루어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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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아시안게임 하얼빈 쇼트트랙 한국 선수단 북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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