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15K·프랑스 라팔, 부산 유엔기념공원 상공 추모 비행
훈련에는 프랑스 항공우주군의 라팔 전투기 2대, A400M 수송기 1대와 A330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1대가 참가하며, 한국 공군에서는 F-15K 3대와 F-16 2대가 참가한다.특히 양국 전투기들은 훈련 중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앞두고 부산 유엔 기념공원 상공을 추모 비행했다.
유엔 기념공원에는 47명의 프랑스군 참전용사가 안장돼 있다.한국 공군 조종사와 공중급유사가 'A330 MRTT'에 함께 탑승해 프랑스군의 공중급유 과정을 참관했으며, 양국 수송기 조종사들은 장거리 임무 수행과 관련한 전술 토의를 진행했다.26일에는 양국 전투기 조종사들이 다국적군과의 작전 수행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전술 토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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