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 잠든 곳 VR로 헌화…유엔기념공원, 온라인 참배 도입
VR 프로그램과 실시간 보기 기능은 부산시와 함께 개발했다. 현재는 베타버전을 시범 운영 중이다.VR 콘텐츠로 누구나 개별 묘를 방문해 참배 가능하며, 각 묘역에서는 온라인 헌화도 할 수 있다.[유엔기념공원 관리처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유엔기념공원에 잠들어 있는 제임스 크리스토프 이병의 동생 존 크리스토프 씨와 그의 아내 베티 앤 씨는 VR로 묘역을 둘러본 뒤"실제로 방문한 것 같다. 어메이징"이라고 소감을 전달했다.그는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전우들의 사진을 찾을 때마다 관리처에 보내주고 있는데, 수집된 안장자 사진들은 VR 프로그램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특별한 참배 행사나 안장식이 있는 경우 실시간으로 행사 모습을 누구나 볼 수 있다.관리처는 향후 안장자 스토리 등에 중점을 두고 VR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엔기념공원 관리처 관계자는"유가족과 참전용사, 사료 등을 통해 수집한 이야기를 짧은 일기 형태로 올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한 명 한 명의 유엔군들이 기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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