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아미들을 위해 23개 언어로 출간됐습니다. newsvop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19일 발표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발간한 오피셜 북 ‘BEYOND THE STORY : 10-YEAR RECORD OF BTS’가 비소설 하드커버 분야 1위에 올랐다.
이날 발표된 순위는 지난 9일 이후 발간된 도서의 주간 판매량과 예약판매량을 합산해 매긴 것이다. ‘BEYOND THE STORY’는 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 셀러’ 1위로 직행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차트에서 한국인 저자 도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BEYOND THE STORY’가 처음이다. ‘BEYOND THE STORY’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10년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3년 이상의 취재와 2년 이상의 멤버들 인터뷰 등 수년 간의 기획, 준비를 거쳐 제작됐다. 위버스 매거진을 쓰는 대중음악평론가 강명석이 저자로 참여했다. ‘서울’, ‘존재의 이유’, ‘사랑, 증오, 아미’, ‘인사이드 아웃’, ‘착륙 없는 비행’, ‘방탄소년단의 세계’, ‘우리’ 등 총 7개의 장이 시간 순으로 전개된다.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는 것을 넘어 이들의 앨범 발매 및 콘서트, 수상 내역, 대외 활동 등 주요 이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 본문에 언급되는 영상이나 음원 등을 즉각 접할 수 있도록 330개 이상의 QR코드가 수록됐다. 이 때문에 단순 도서가 아닌 방탄소년단에 대한 아카이브로 볼 수 있다. 이 책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인 지난 9일 오리지널 에디션인 한국어판을 포함해 총 23개 언어로 발간됐다. 지난 달 15일 한국어판 예약판매와 동시에 예스24, 알라딘 등 국내 온라인 서점의 주간 베스트 셀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출간 후엔 교보문고의 종합 주간 베스트 셀러 정상에도 올랐다. 발간 당일엔 미국, 영국, 브라질, 호주, 일본 등 여러 국가 및 지역의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랭크됐다. 특히, 브라질 아마존에서는 역대 최다 선주문량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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