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유산 전파할 '주한 외국인 유학생' 찾습니다 아우르기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김병기 기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모집하는 '글로벌 문화기획단 아우르기'는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의 관계망 구축과 함께 한국과 각 나라 간 가교역할을 하는 민간 문화대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진흥원은"2023 아우르기는 주한 외국인 유학생 80명을 선정해 약 6개월간 한국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이 교육과정에 포함돼 한국문화 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단원들은 5월 20일에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5개 분야의 멘토링과 5개 분과의 기획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문화기획단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 아우르기 단원들이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직접 기획하는 '2023 아우르기 페스티벌'은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10월에는 역대 아우르기 단원들이 모여 우정을 다지는 동창회와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이 마무리된다. '2023 아우르기'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풍부하고,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개인 누리 소통망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지원자는 선정 시 우대 대상이며, 4월 13일부터 5월 7일 자정까지 신청서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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