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사장 후보들이 내놓은 신뢰 회복 경영 위기 극복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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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차기대표 선임을 앞둔 한겨레가 지난 1일 후보자 5인 경영 부분 토론회를 개최했다. 그간 한겨레의 경영 성과와 통합마케팅, 방송채널진출 등 각 후보 공약에 대한 집중 토의가 진행됐다. 투표는 8일 18시 마감되며 과반 득표자 부재 시 한 시간 결선투표가 치러진다.대표 후보(기호순)로는 장덕남 광고국 부국장, 안재승 경영담당상무, 최우성 미디어전략실장, 유강문 제작국장, 박찬수 대기자가 출마했다.[관련 기사 : 한겨레 사장 후보 5인이 밝힌 '김만배 돈거래' 해결책은]광고 매출 급감, 신뢰도 추락… 머리 발언 엇갈려머리 발언은

8일 차기대표 선임을 앞둔 한겨레가 지난 1일 후보자 5인 경영 부문 토론회를 개최했다. 그간 한겨레의 경영 성과와 통합마케팅, 방송채널진출 등 각 후보 공약에 대한 집중 토의가 진행됐다. 투표는 8일 18시 마감되며 과반 득표자 부재 시 한 시간 결선투표가 치러진다.[관련 기사 : 한겨레 사장 후보 5인이 밝힌 '김만배 돈거래' 해결책은]머리 발언은 각 후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장덕남 광고국 부국장은 “올해는 혹독한 시련의 한 해가 될 것이다. 1월 광고 매출이 마감됐는데, 작년 1월 대비 28%가 빠졌다. 2000년대 들어서 가장 줄어든 수치”라며 “삼성그룹을 포함해 다른 기업들도 줄줄이 광고비 감액을 예고하고 있다. 경영전문가가 대표이사가 되는 것이 위기를 맞이한 한겨레에 가장 큰 혁신이자 변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강문 제작국장은 “편집국 간부가 돈을 받았다. 그것을 배태한 무엇인가가 우리에게 있을 것이다. 그 하나의 비밀을 찾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그것은 한겨레 저널리즘”이라며 “정작 두려운 것은 그 다음이다.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어떻게 나아 갈 것인가. 한 발짝 앞으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안재승 상무는 “ERP·CRM 도입, 후원제 등 여러 새로운 시도를 했지만 성과를 아직 뚜렷하게 내지 못한 한계가 있다. 이제 스타트를 했으니까 연착륙 시키면서 열심히 달려가는 일들이 남았다고 본다”며 “발라드 페스티벌 등의 사업들에서 뼈아픈 손실을 본 것들도 반성할 대목이라고 생각한다. 이전 경영진 성과를 우리가 이어가고 실패를 반성하면서 발전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했다.

박찬수 대기자는 “김현대 대표 체제에서 사내 갈등 같은 것들이 예전보다는 조금 더 완화되고 급격하게 표출되는 것은 좀 줄어들었다”면서도 “인사 특히 편집국 같은 경우는 김 대표 역시 특정 부서 출신을 중용하면서 자기 사람을 썼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런 것들이 지금 편집국 간부 돈거래 사건 대응 과정에서 굉장히 잘못된 대응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한겨레신문 신뢰도는 최저치다. 김현대 대표이사의 목표와 방향은 맞는데 거기까지 어떻게 갈 것인가 구체적인 로드맵을 정확하게 구성원들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방송채널사업 등 영상 진출은 한겨레 숙원 사업 중 하나다. 대표 후보자들의 방송채널 관련 공약이 이어졌지만 실현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다. 이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안재승 상무는 “유튜브 선호도가 젊은 층에 높기 때문에 우리 외연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동영상을 지금보다 강화하고 재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본다”며 “보도채널 진출은 당장은 어렵지만 일반전문PP는 어렵지 않다. 우리보다 규모 작은 경제지도 일반전문PP를 하고 있고 우리도 괜찮은 일반전문PP를 인수하거나 진출해서 제대로 공급하면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보도채널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강문 국장은 “단일호봉제는 모든 노동 가치가 동등하다는 것을 실현하고 있기 때문에 아름답다. 하지만 현실은 많이 변하고 있다”며 “이미 내부에서도 단일호봉제로 포섭할 수 없는 다양한 직군과 연봉 체계가 만들어지고 있다. 단일호봉제 정신은 유지하겠지만 현실에 맞는 방식으로 임금 체계 변화는 불가피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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