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일회용품 막는다…2025년부터 배달용기 반입 제한

대한민국 뉴스 뉴스

한강공원 일회용품 막는다…2025년부터 배달용기 반입 제한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4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앞으로 한강공원에 일회용 용기를 이용한 음식 배달이 금지된다. 커피전문점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보증금 300원을 내야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연합뉴스 앞으로 한강공원에 일회용 용기를 이용한 음식 배달이 금지된다. 커피전문점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보증금 300원을 내야 한다. 서울시는 7일 이런 내용의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2026년까지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10% 줄이고, 현재 69%인 재활용률을 79%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2025년부터 ‘일회용품 보증금제’가 도입된다. 커피전문점 등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보증금 300원이 부과된다. 이번 달부터는 개인 컵에 음료를 주문하면 300원을 할인해주는 ‘개인 컵 추가 할인제’도 시행된다. 7일 서울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 포장용 일회용 컵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한강공원은 ‘일회용 배달용기 반입 금지구역’으로 운영된다. 올해 잠수교 일대를 시작으로 2024년 뚝섬·반포, 2025년 한강공원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다회용기 수거함을 매장 앞이나 시민이 반납할 수 있는 곳곳에 설치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서대문역~청계광장~을지로와 서울시청 일대는 ‘일회용 플라스틱 청정지구’로 조성되고, 강남과 마곡으로 확대된다. 장례식장, 행사 및 축제, 체육시설 등은 다회용컵과 용기를 사용하도록 하고, 배달 음식 주문 시 다회용 그릇에 담아주는 ‘제로 식당’ 서비스는 현재 10개 자치구에서 2026년 서울 25개 자치구로 확대할 방침이다. 재활용품이 혼합돼 배출되는 단독주택과 도시형생활주택 밀집지역에 현재 1만3000곳이 설치된 재활용 분리배출 거점은 2026년까지 2만곳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버스정류장, 대학가, 원룸촌 등 재활용 쓰레기가 뒤섞여 배출되는 사각지대를 발굴해 분리배출함, 스마트회수기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손지민 기자 [email protected] 이슈기후 위기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강공원 음식 배달, 2025년부터 전면 금지…왜?한강공원 음식 배달, 2025년부터 전면 금지…왜?서울 한강공원에서 2025년 플라스틱이 퇴출된다. 공공기관 주관 행사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이 의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전 ‘0시 축제’ 일회용품 사용 실태 낙제점…시, 상인에 책임 전가”“대전 ‘0시 축제’ 일회용품 사용 실태 낙제점…시, 상인에 책임 전가”대전 환경단체, 시민 모니터링단 꾸려 실태 파악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가방 하나당 3초면 OK…마약 반입 ‘매의 눈’으로 살핀다가방 하나당 3초면 OK…마약 반입 ‘매의 눈’으로 살핀다엑스레이 판독을 거친 짐들은 수하물 구역에서 마약 탐지견에 의해 다시 한번 샅샅이 검사를 받는다. 운 좋게 엑스레이 판독과 마약 탐지견을 피했다고 하더라도, 거동 수상자 등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걸러내기 위함이다. 신재식 공항세관 팀장은 '최근 마약 반입을 용돈 벌이처럼 쉽게 생각하고 들여오는 이들이 있어 안타깝다'며 '국경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사람들로서 마약류의 국내반입 단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 카페서 일회용컵 쓰면 300원 내야...한강공원 짜장면 배달은 다회용기에서울 카페서 일회용컵 쓰면 300원 내야...한강공원 짜장면 배달은 다회용기에서울시 플라스틱 감축 대책 발표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25년부터 커피전문점 등 서울에 있는 모든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보증금 300원을 부과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컵 보증금제를 세종·제주에서 시범 시행한 결과, 일회용 컵 314만개를 회수한 것으로 나타나 서울시도 이를 벤치마킹하기로 했다'며 '개인 컵 추가 할인제는 11월까지 서울 시내 100여개 커피전문점에서 시범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포구 ‘소각제로 가게’ 유사 시설 확대 한강공원은 일회용 배달 용기 반입을 금지하는 ‘제로 플라스틱 존’으로 정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 AI·반도체·양자컴퓨팅 등 3개 첨단기술 對中 투자 제한美, AI·반도체·양자컴퓨팅 등 3개 첨단기술 對中 투자 제한중국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미국 자본의 투자가 전면 통제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사모펀드와 벤처 캐피탈 등 미국의 자본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와 양자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3개 분야에 대해 투자하는 것을 규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당 분야에서 중국에 투자를 진행하려는 기업들은 사전에 투자 계획을 의무적으로 신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4 00:5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