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과 부인 최 엘레나 여사의 합동 안장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안장식에서는 최 선생 순국 추정지인 우수리스크의 흙과 최 여사 유해가 함께 모셔졌습니다.
독립운동가 고 최재형 선생과 부인 최 엘레나 여사를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108번 자리에 모시는 합동 안장식이 ‘백 년 만의 해후, 꿈에 그리던 조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리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과 부인 최 엘레나 여사의 합동 안장식이 열렸다. 이날 안장식에서는 최 선생 순국 추정지인 우수리스크의 흙과 최 여사 유해가 함께 모셔졌다. 최재형 선생은 러시아에서 사업가로 축적한 부를 일제 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썼으며 국내 진공 공작을 벌였던 항일운동가였다. 1920년 일본군이 블라디보스토크 등지에서 한인 수백명을 학살한 4월 참변 때 체포되어 살해되었으며 아직 그의 시신은 찾을 수 없는 상태다.
최재형 선생과 부인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의 합동 안장식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최 선생의 5대손 최 일리야에게 부부의 사진을 증정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서 열린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과 배우자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의 합동 안장식에서 최 선생 부부의 영현이 모셔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과 최 엘레나 여사의 합동 안장식에서 국방부 의장대가 영현을 감쌌던 태극기를 유가족에게 전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제78주년 8·15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서 열린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과 배우자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의 합동 안장식에서 최 선생 부부의 영현이 입관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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