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에 붙은 태양 전지판과 전기 배터리로 서울과 부산 거리의 4배인 1600㎞를 재충전 없이 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가 개발됐다. 이 자동차는 가속력이 좋고 속도도 빨라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미국 기업 앱테라 모터스는 최근 태양광 전기 자동차인 ‘PI2’를 개발해 첫 야외 작동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PI2는 앞바퀴...
미국 기업 앱테라 모터스가 개발한 태양광 자동차 PI2. 태양 전지판과 별도 배터리를 통해 최대 1600㎞를 달릴 수 있다. 앱테라 모터스 제공
미국 기업 앱테라 모터스는 최근 태양광 전기 자동차인 ‘PI2’를 개발해 첫 야외 작동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PI2는 앞바퀴가 2개, 뒷바퀴는 1개인 3륜차다. 탑승 인원은 운전자 포함 2명이다. PI2는 태양 전지판으로 전기를 만드는 만큼 충전이 쉽다. 기존 전기차처럼 전기가 필요할 때마다 매번 충전기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그냥 차체를 햇빛에 노출만 시키면 된다.하루 이동 거리가 64㎞를 넘어도 PI2를 못 쓰는 것은 아니다.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할 때에는 차체에서 전기선을 뽑아 콘센트에 미리 꽂아놓으면 된다. 이러면 차체 내 별도 배터리에 전기가 추가 저장된다. 별도 배터리까지 완전히 충전하면 PI2 최대 주행거리는 1600㎞까지 늘어난다. 서울과 부산 거리의 무려 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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