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서 스승 찌른 20대, 조현병·우울증 진단받고 치료 안 해

대한민국 뉴스 뉴스

학교서 스승 찌른 20대, 조현병·우울증 진단받고 치료 안 해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29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5%
  • Publisher: 51%

앞서 A씨는 경찰조사에서 “나는 싸이코패스다” “교사 B씨(49)가 근무했던 고등학교를 나왔으며, 당시 안 좋은 기억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서 “과거에 안 좋은 기억 있다” 진술배인호 대전대덕경찰서 형사과장은 5일 “일정한 직업이 없던 A씨는 2021~2022년 주거지 인근의 병원에서 조현병과 우울증 진단을 받고 입원치료를 권유받았지만, 입원과 치료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경찰조사에서 “나는 싸이코패스다” “교사 B씨가 근무했던 고등학교를 나왔으며, 당시 안 좋은 기억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과장은 “A씨가 1차 조사에서 ‘고등학교 재학 당시 안좋은 기억이 있어 범행했다’고 진술했으나, A씨의 진술이 사실인 지는 현재 파악 중”이라며 “A씨가 2011~2013년 대전 서구 한 고등학교에 재학하던 시절 B씨가 해당 학교에 근무한 사실은 인정되나, 실제 담임이었는지 또는 교과 담당으로 인한 사제지간이었는 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오후 대전지법에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된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대덕경찰서 형사팀과 경찰특공대 등 200여 명을 동원해 추적에 나선 끝에 이날 낮 12시 20분쯤 대전 중구 유천동의 한 아파트 주변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가 붙잡힌 곳은 사건 현장에서 서남쪽으로 7~8㎞ 가량 떨어져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학교 정문에서 별다른 제지 없이 통과해 교내로 들어온 뒤 교무실을 방문해 교사 B씨를 찾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학교 관계자로부터 B씨가 ‘수업 중’이란 말을 듣고, 해당 교실 밖에서 기다리다 화장실을 가려고 나온 B씨를 흉기로 찌르고 학교 밖으로 달아났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학교서 교사 찌른 20대 ‘조현병’ 치료 안해학교서 교사 찌른 20대 ‘조현병’ 치료 안해대전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조현병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분당 난동범 정체는?…성격장애·대인기피증·고등중퇴·배달원분당 난동범 정체는?…성격장애·대인기피증·고등중퇴·배달원최씨는 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았으나, 현재 관련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져... 성격장애 정신병력 약물치료 흉기난동 칼부림 대인기피증 배달원 서현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학교서 교사 흉기로 찌른 20대 검거…'과거 사제 간'(종합2보) | 연합뉴스학교서 교사 흉기로 찌른 20대 검거…'과거 사제 간'(종합2보) | 연합뉴스(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평일 오전 고등학교에 침입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살인미수)를 받는 20대 후반 남성이 경...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구멍뚫린 학교안전' 교사 흉기피습…검거된 20대 '과거 사제간'(종합3보) | 연합뉴스'구멍뚫린 학교안전' 교사 흉기피습…검거된 20대 '과거 사제간'(종합3보) | 연합뉴스(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강수환 기자=평일 오전 고등학교에 침입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살인미수)를 받는 20대 후반 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좋은 친구되고 싶다'...혼자 사는 20대 여성 집 앞에 닭꼬치 둔 50대 남성'좋은 친구되고 싶다'...혼자 사는 20대 여성 집 앞에 닭꼬치 둔 50대 남성혼자 사는 20대 여성 집 앞에서 배회하고 닭꼬치, 치킨 등을 남겼던 50대 남성은 '스토킹 하려던 것이 아니라 호감이 있었을 뿐 무서워할 줄 몰랐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2 20: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