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1대 주주가 된 하이브가 SM 현 경영진과 카카오가 맺은 사업협력계약에 문제가 있다며 필요하다면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하이브는 SM과 카카오가 맺은 계약에 SM 신주, 혹은 주식연계증권을 카카오에 우선 부여하고, 카카오엔터가 SM 음원에 대한 제한 없는 배타적 권리...
하이브는 SM과 카카오가 맺은 계약에 SM 신주, 혹은 주식연계증권을 카카오에 우선 부여하고, 카카오엔터가 SM 음원에 대한 제한 없는 배타적 권리를 획득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SM은 이번 계약으로 음원 유통 등 중요한 사업 권리를 기간 제한 없이 독점적 권한으로 카카오엔터에 넘긴 것은 물론, SM이 넘기는 중요한 사업적 권리들과 비교해 SM이 받는 사업 내용은 터무니없이 작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이브는 이번 계약이 SM의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SM 아티스트의 권리를 제약하며 SM 구성원의 미래를 유한하게 만드는 계약이라고 본다며 SM의 현 경영진은 본 계약과 관련된 세부적인 의사결정을 모두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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