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박진만(48)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하루에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2경기를 모두 내준 날, 하...
김경윤 기자=박진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하루에 한국시리즈 2경기를 모두 내준 날, 하늘을 탓하지 않았다.박 감독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과 2차전이 모두 끝난 뒤"두 게임 다 아쉽다. 광주에 와서 1승 1패가 목표였다. 마이너스 1개라고 생각하고 잘 쉬고 재정비 잘하겠다"고 돌아봤다.이날 재개된 1차전에서 삼성은 무사 1, 2루 기회를 놓치고 점수를 못 냈고, 7회 2사 후 대거 4실점 해 1-5로 패했다. 김도훈 기자=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박진만 삼성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4.10.23 [email protected]박 감독에게 가장 아쉬운 장면은 1차전 역전 과정이다.박 감독은"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또한 1차전 무사 1, 2루에서 김영웅에게 희생 번트를 지시한 것에 대해서는"야구는 확률 싸움이다. 번트를 잘 대서 2, 3루 가면 추가점 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작전이 실패했지만, 야구는 확률로 가야 한다. 추가점을 내지 못한 게 아쉬운 부분"이라고 돌아봤다. 조남수 기자=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우천으로 중단됐다 재개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삼성 박진만 감독이 경기 시작에 앞서 윤정빈에게 조언을 하고 있다. 2024.10.23 [email protected]
2차전 선발 투수 황동재가 일찍 무너진 부분에 대해서는"1차전 서스펜디드 이후 불펜 데이를 했다. 1회부터 불펜 투수를 투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플레이오프 3차전부터 삼성이 낸 점수는 4경기에서 5점에 불과하다. 박 감독은"우리의 승리 패턴은 장타다. 2차전은 안타가 적지 않게 나왔다. 안타 수는 대등했으나 결정적인 상황에서 타점이 안 나왔다. 단타 위주로 하니까 어렵게 경기했다"며" 대구 가니까 장타를 생산해서 흐름을 다시 바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남수 기자=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삼성 박지만 감독이 6회초에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4.10.23 [email protected]이날 경기 도중 발목 통증으로 교체한 주전 유격수 이재현에 대해서는"플레이오프에 발목 접질려서 그때부터 테이핑했다. 오늘 타석에서 아파하더라. 앞으로 경기를 계속 해야 하니까 교체했다"고 설명했다.박 감독은"김현준이 압박감 없이 자기 스윙하더라. 그런 면에서 쓰임새가 많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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