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돈 때문 아닌 신뢰상실'…소속사 '본질은 배후세력'
이대희 기자=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결론이 이르면 이달 말 나온다.피프티 피프티 '큐피드-트윈 버전',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트윈 버전'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지난 28일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어트랙트가 30일 밝혔다. 사진은 피프티 피프티. 2023.5.30 [어트랙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피프티 측 소송대리인은 심문에서"소속사는 충실한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를 위반했고, 연예 활동의 인적·물적 자원을 보유하거나 지원하는 능력이 부족했다"고 주장했다.대리인은"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정산서를 보면 음반·음원 수익이 0원으로 기재돼 있다"며"유통 계약상 선급금 60억원 이상이 음원 투자금으로 쓰여야 하는데, 진정 멤버를 위해 사용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아울러"멤버들이 돈을 달라는 취지로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며"여러 억측과 비난에 시달리고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진연수 기자=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13 [email protected].
아울러"어린 아티스트들이 정신적 고통을 겪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하루빨리 협의했으면 좋겠는데 전혀 접촉할 기회가 없다"며"사건의 본질은 어린 소녀 아티스트들 뒤에 있는 배후 세력"이라고 주장했다.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새나·시오·아란은 지난달 19일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어트랙트는 사기·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안씨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하기도 했다.글로벌 대형 음반사 워너와 유통 계약을 맺는 등 세계 진출까지 꾀하며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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