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관악수목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기
전날 어떻게 할까 고민 중일 때 녹지과 관악수목원 담당자에게서 연락이 왔다. 우천 시에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편하게 방문하라는 것이었다. 통화 후에는 일기예보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었다.
봄비에 젖은 수목원은 입구부터 짙은 소나무 향기가 났다. 흥건한 안개를 밀어내며 탐방을 시작했다. 얼마 전 목공체험을 위해 들어왔을 때는 목공실 위로는 올라갈 수가 없었지만 이제 수목원의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나무둥치가 이끼로 뒤덮인 왕벚나무, 게암나무, 굴피나무, 회화나무, 신갈나무, 자귀나무, 가래나무, 물푸레나무 등의 이름표를 읽어 보며 참 많은 나무가 보존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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