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본은 놀기, 뱃놀이가 명품인 섬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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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올레 01-1코스] 여유와 낭만이 가득한 섬 속의 섬 우도

2월에 이어 두 번째 제주올레 걷기 여행에 나섰다. 3일 동안 세 코스 완주 계획이다. 첫날은 '01-1 코스 우도올레' 걷기다. 우도올레는 총길이가 13.3km로 4~5시간 소요된다. 제주 여행 시 멀리서 바라만 보았던 섬, 섬 속의 섬 우도를 여행한다 생각하니 가슴이 설렌다.

여행의 기본은 놀기, 유람이다. 젊은이들처럼 함성을 질러 본다. 바람을 거슬리느라 지치기도 하련만 갈매기는 손님맞이에 피곤한 줄 모른다. 하얀 거품을 뿜고 힘겹게 달리는 선상에서의 뱃놀이가 명품이다. 갈매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춤추게 한다.오후 12시 20분, 하우 목동항에 도착했다. 삼륜 전기차, 전기스쿠터, 전기자전거들이 늘어서 있다. 우도의 명품 교통수단이다. 자전가나 전동기를 타는 뒷모습이 여유롭게 느껴진다.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이유를 알만하다. 검은 밭담 길을 이리저리 걷는다. 담너머에는 청보리가 푸르디푸르고, 길 가에는 군데군데 유채꽃이 노랗게 피었다. 시골 내음에 흠뻑 젖으며 걷다 보니 어느새 '하고수동 방사탑'에 이르렀다. 방사탑은 마을의 재앙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액을 막기 위해 세웠다. 보존해야 하는 우리의 민속문화다.다시 해안길이다. 하고수동 해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해안도로를 따라 비양도로 향한다. 우도에서 육로로 연결된 비양도는 캠핑장이 조성되어 백패킹이나 캠핑을 하는 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날씨가 춥고 바람이 세게 부는 탓인지 텐트 하나만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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