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유재, 트리플악셀 착지 성공…주니어 그랑프리 동메달
김유재는 27일 프랑스 쿠르슈벨에서 열린 2022-2023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6.71점, 예술점수 58.09점, 총점 124.80점을 받았다.김유재는 이날 첫 번째 연기 과제로 공중에서 세 바퀴 반을 도는 고난도 점프 기술인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다.이후 김유재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수 없이 수행해 기본 점수 10.10점과 수행점수 1.01점을 챙겼다.
그러나 전반부 마지막 연기 요소인 플라잉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최고 수준인 레벨 4를 받았다.레이백 스핀과 코레오시퀀스로 연기의 완성도를 높인 김유재는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4로 처리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김유재는 쌍둥이 자매인 김유성과 함께 최근 훈련 과정에서 트리플 악셀 점프를 여러 차례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ISU 소셜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두 선수는 27일 밤에 열리는 프리댄스에서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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