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국대 출신 이규현 코치, 10대 제자 성폭행 혐의 기소 | 연합뉴스

피겨 국대 출신 이규현 코치, 10대 제자 성폭행 혐의 기소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는 지난달 중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코치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이 사건은 애초 서울 송파경찰서가 수사해 이씨를 불구속 입건한 뒤 서울 동부지검에 송치했으나 지난달 초 이씨의 주소지인 남양주지청으로 이첩됐다.이씨는 성폭행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고 검찰은 전했다.2003년 은퇴 후 코치로 활동했으며 2017년에는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대회에서 점수 발표를 기다리던 선수를 격려하는 장면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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