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새 비대위원장에 민주당 출신 '호남 중진' 박주선 유력
김연정 류미나 기자=국민의힘이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외부 인사를 영입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호남 4선 중진 출신의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유력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새 비대위를 이끌 비대위원장에 외부 인사를 영입하기로 가닥을 잡았다"며"권성동 원내대표가 선수별 의원 모임에서 의견 수렴을 거쳐 조만간 새 비대위원장을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박 전 부의장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도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출신인 박 전 부의장은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뒤 국민의힘 선대위 공동위원장을 지냈다.박 전 부의장이 비대위원장직을 최종 맡을 경우 국민통합 및 지역화합이라는 상징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가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당초 새 비대위원장으로 유력 거론되던 주 의원이 비대위원장직을 공식 고사함에 따라 비대위원장 인선 문제가 원점으로 돌아간 상태다. 권 원내대표는 당초 이르면 7일 비대위원장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권성동 '비대위원장 8일 공개' 이준석 '가처분 두려워서…'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최덕재 기자=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5일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 비대위원장에 주호영 위원장을 재임명할지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與 '새 비대위' 구성절차 완료…8일 인선 마치고 공식출범(종합2보)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연정 홍준석 기자=국민의힘이 5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절차를 완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與, 추석밥상에 '새 비대위' 올린다…'어게인 주호영號' 유력(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국민의힘이 오는 5일과 8일 잇따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항에 나선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與주호영 '비대위원장 안 맡겠다…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안채원 기자=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6일 당이 추진하는 '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비대위원장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