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평 영어 1등급 1.47%... '이런 영어 성적은 난생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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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영어 1등급 1.47%... '이런 영어 성적은 난생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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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9월 모의평가 때 적정 난이도로 출제하겠다"는 말로는 해명이 안돼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는 과도한 입시경쟁을 완화하고 사교육을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취지로 2018학년도 수능부터 절대평가로 치르고 있다. 모든 수험생은 원점수 기준 90점 이상을 획득하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의 영어 1등급 비율은 4.71%였다. 9등급 상대평가로 치르는 국어, 수학, 탐구영역의 1등급 기준 4%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었지만, 영어에 절대평가가 도입된 2018 수능 이후 가장 낮은 비율이었다. 그래서"킬러문항 없앤다더니 영어는 외려 더 어려워졌다"는 볼멘소리가 많았다. 1등급 비율 1.47%는 인원으로 따지면 5764명이다. 이는 작년 수능 1등급 인원 2만843명의 27.7%에 불과한 수치다. 1, 2등급을 합친 2등급 누적 비율도 9.47%에 그쳤다. 한 마디로, 수험생 열에 아홉은 원점수 80점 미만이라는 얘기다."이럴 거면 절대평가 왜 하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수 없다.교육부가 지난 5월 30일 확정한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은 총 4610명이다. 이번 6월 모의평가 영어영역 1등급 인원은 5764명이고, 이는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의 125%에 불과하다. 학교 현장에서는 6월 모의평가 가채점 후"의대 갈 아이들만 1등급 맞으라는 얘기냐?"는 얘기가 흘러나왔는데, 결과적으로 그게 뜬소문이 아닌 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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