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미션을 앞둔 지난달 말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이들을 만났다. 함께 지내면서 차츰 귀가 트였다'면서 '이후 (두 번째 미션 차) 한국에 오니 먹거리, 볼거리 등 저희가 외국 친구들에게 알려줄 한국 문화가 많아서 으쓱한 느낌도 들었다'고 했다. 9일 한국에서 진행한 두 번째 미션을 무사히 마친 이나영과 정윤채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지금까지 살아남은 14명 사이에서 다음 미션을 준비한다. - 하이브,드림아카데미,글로벌 오디션,걸그룹,K팝,BTS,방시혁,이나영,정윤채
방탄소년단을 만들어 낸 K-팝 제작 시스템으로 글로벌 걸그룹을 키운다는 소식에 전 세계에서 12만 명이 몰렸다. 국내 대형기획사 하이브의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 얘기다.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이중 한국인은 이나영과 정윤채, 단둘 뿐이다. 앞서 미국에서 진행한 첫 번째 미션에서 각각 1위와 6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 미션을 앞둔 지난달 말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이들을 만났다.이번 오디션을 “걸그룹 데뷔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는 이나영은 중학생 때부터 보컬을 준비했다. 2020년 ‘보이스 코리아’, 2021년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등 보컬 위주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아직 10대인 정윤채는 어렸을 때부터 K-팝 아티스트를 꿈꿨다. 그는 “뉴진스의 음악이 늘 제 플레이리스트에 들어 있었고, 무대 영상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첫 미션 때 뉴진스 ‘OMG’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는 “큰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싶다. 제 무대를 본 사람들이 한 번에 저를 기억할 수 있는 인상 깊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걸그룹의 꿈을 갖고 치열한 오디션 경쟁에 뛰어든 두 소녀는 전세계 각 나라에서 온 K-팝 연습생들 사이에서 무엇을 느꼈을까. 이들은 “엄청난 규모의 오디션에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경험을 쌓은 것 만으로도 값진 기회”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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