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 감독의 포항스틸러스가 2년 연속으로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울산HD를 3-1로 역전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포항은 최다 우승팀(6회)으로 기록되며 역대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는 30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코리아컵 2024' 결승전에서 울산 HD를 상대로 3-1 역전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포항은 코리아컵 최다 우승팀으로 우뚝 서며 활짝 웃었다.
분위기를 이어 전반 28분에는 이청용이 크로스를 올렸으나 아스프로가 저지했다. 포항도 간간이 공격을 시도하며 기회를 엿봤지만, 울산의 강력한 압박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며 무산됐다. 결국 분위기를 올린 울산이 선제 득점을 만들었다. 전반 37븐 이청용의 크로스를 받은 주민규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포항의 골문을 가른 것. 이후 양팀은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고, 전반은 종료됐다. 울산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31분 이청용, 주민규를 빼고 야고와 김지현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36분 울산은 야고가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아쉽게 빗나갔다. 후반 46분에는 아타루가 왼발로 골문을 노렸으나 윤평국이 이를 저지했다. 포항도 종료 직전, 백성동이 슈팅을 날렸으나 김영권이 막아냈다. 결국 양팀은 추가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연장 시작과 함께 울산은 루빅손을 빼고 김민준을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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