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임명된 이세웅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지사가 약 1224억원의 재산을 신고해 신규 재산공개 대상자 중 최다 액수를 기록...
지난 8월 임명된 이세웅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지사가 약 1224억원의 재산을 신고해 신규 재산공개 대상자 중 최다 액수를 기록했다. 같은 달 임명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27억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0억원을 신고했다.
인사혁신처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2024년 11월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22일 관보에 게재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체 고위공직자가 아닌 올해 8월2일~9월1일까지 인사이동, 승진, 퇴직 등으로 신분이 바뀐 고위공직자 76명이 대상이다. 11월 대상자 중 현직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이세웅 지사는 본인과 가족 명의로 1224억6425만원을 신고했다. 이 지사는 본인 명의로 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등의 토지 367억8520만원과 서울시 중구 장충동1가에 있는 단독주택 89억100만원, 본인과 가족 명의의 주식 695억4941만원 등을 신고했다.현직자 중 재산 상위 2위인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은 본인과 모친 명의의 토지 64억8255만원과 건물 46억9566만원 등 총 194억5838만원을 신고했다.이 밖에 현직 고위공직자 중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의 아파트 등 27억4559만원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 5억1045만원 등 10억4041만원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에서는 주현 전 산업연구원장이 151억5345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종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효은 외교부 전 기후변화대사가 각각 124억4037만원, 57억3872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대통령비서실 최승준 전 시민사회비서관과 강훈 전 정책홍보비서관은 각각 54억6153만원, 12억6687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채 퇴직했다.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재산은 12억8814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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