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육군부대 병사 1명 추가 확진…감염 경로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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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 육군 부대의 확진자가 밤사이 한명 더 늘어나 모두 14명이 됐습니다. 부대원 230여 명 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 육군 부대의 확진자가 밤사이 한명 더 늘어나 모두 14명이 됐습니다. 부대원 230여 명 전원에 대한 검사가 완료됐는데 나머지 장병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증상이 나타나고 1주일이 지난 뒤에서야 검사를 받았던 확진자로부터 접촉자 6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20일 증상이 나타난 병사 2명이 21일 확진된 이후 진행된 부대원 전수 검사 결과입니다.최초 확진된 병사들은 지난달 초 휴가를 다녀왔고 이 중 1명은 이달 10일 외출을 다녀온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여성은 14일 발열 증상이 나타났지만 약국과 병원, 미용실 등을 돌아다니며 일상생활을 했고, 21일에야 검사를 받았습니다.이밖에 일곡 중앙교회 관련 자가격리자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의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20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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