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리그1] 김천 상무 2-2 인천 유나이티드FC
비 내린 어린이날 홈 팀 김천 상무는 2651명 홈팬들 앞에서 모처럼 완승을 거둘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김천 상무가 후반 중반까지 이어진 압도적인 흐름을 쐐기골로 결정내지 못하자 인천 유나이티드FC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따라붙어 승점 1점을 따낸 것이다. 인천 유나이티드FC가 3월 17일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와의 어웨이 게임을 3-3으로 따라붙은 기억을 떠올리며 포기하면 안 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증명한 셈이다.
43분에도 오른쪽 풀백 김태현의 왼발 굴려넣기가 인천 유나이티드FC 골 라인을 통과했지만 직전 이영준의 헤더 패스 순간 김태현이 간발의 차로 오프 사이드 위치에서 빠져들어간 것이었다. 인천 유나이티드FC의 놀라운 뒷심이 75분에 본격적으로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제르소가 왼쪽 끝줄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받은 정동윤이 논스톱 슛으로 연결하지 않고 파고드는 순간 김천 상무 수비수 윤종규가 발을 내밀어 넘어뜨렸다. 채상협 주심은 이 순간 문제 없다는 판단으로 게임을 그대로 진행시켰지만 잠시 후 VAR 온 필드 리뷰 의견이 나와서 확인한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강원 FC '야고', 2024 K리그1 첫 해트트릭 주인공[2024 K리그1] 강원 FC 4-1 인천 유나이티드 FC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게임 체인저 '제르소' 결정적 AS, 인천 유나이티드 코리아컵 16강 올라[2024 코리아컵 3R] 인천 유나이티드 FC 1-0 김해시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구 FC 천금의 동점골 '요시노', 최원권 감독에게 안기다[2024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FC 1-1 대구 FC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조국 “한동훈 특검법 준비됐다…체급 띄워주기? 관심 없어”“韓, 윤석열 정권의 황태자” 이재명과 고급술 논란에 “말도 안 되는 얘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천 유나이티드, 6934일만에 전북 상대로 3-0 완승[2024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FC 3대 0 전북 현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쓰레기 수거 기계 앞 '쓰레기 더미' 30개... 대체 왜?자동 크린넷이 '무용지물'이 된 결정적 이유... 10명 중 7명 크린넷 카드조차 지참 안 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