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FC 1-1 대구 FC
전반 결과만 놓고 보면 대구 FC는 최하위 팀에 어울릴 정도로 무기력했다. 브라질 출신 두 에이스 세징야와 에드가의 빈 자리가 큰 탓도 있지만 수비하다가 공격으로 전환하는 연결 구도가 상대 팀 인천 유나이티드 입장에서 쉽게 예측할 수 있었던 것이다.
최원권 감독이 이끌고 있는 대구 FC가 14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24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어웨이 게임에서 1-1로 승리,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7위 팀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게임 시작 후 22분만에 프리킥 세트피스로 먼저 골을 넣은 것이다. 떠오르는 윙백 최우진이 왼발로 올린 프리킥을 간판 골잡이 스테판 무고사가 절묘한 헤더로 방향을 바꿔 크로스바를 때렸는데 여기서 달려든 수비수 김동민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이마로 밀어넣었다. 큰사진보기 ▲ 22분, 인천 유나이티드 FC 무고서의 프리킥 헤더슛이 대구 FC 크로스바에 맞고 떨어지는 순간 인천 유나이티드 수비수 김동민이 달려들고 있다. ⓒ 심재철하지만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공격은 거기서 멈춘 듯 대구 FC 수비수들의 끈질긴 저항을 이겨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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