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를 수거해 팔아 생계를 이어왔던 장씨는 폐지를 주우며 동네 청소도 함께한 덕에 동네 주민 사이에서 유명인사로 통했다.
장영근 씨는 지난달 6일 광주 남구 방림동 한 아파트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쓰러져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주섭 씨는"평생 공장에서 일하고 폐지를 주우며 동생 학비까지 보태준 착한 형님이 장기까지 기증하셨다"며"하늘에서는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들 4명은 총 10명의 환자에게 간장과 신장을 기증했다.
전남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최수진나 소장은"장기이식 대기자가 연간 4만명이고 대기 중 사망하는 환자는 하루 6명"이라며"장기 기증은 누군가의 끝이 아닌 누군가의 생명을 잇는 나눔인 만큼 더욱 확산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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