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형 당뇨병 환자의 자살 위험이 비당뇨인보다 2배, 암 환자보다도 1.8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아직 완치가 불가능해 ...
1형 당뇨병 환자의 자살 위험이 비당뇨인보다 2배, 암 환자보다도 1.8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아직 완치가 불가능해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1형 당뇨병 환자의 고충이 막대하므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추적관찰 중 자살로 사망하거나 자살시도로 인한 입원 등을 종합했을 때 1형 당뇨병 환자의 10만인년당 자살 위험 건수는 252.89건에 달했다. 암 환자의 자살 위험은 141.44건, 일반인구에선 129.6건으로 집계됐다. 1형 당뇨병이 미친 악영향을 보다 정교하게 측정하기 위해 연령과 성별, 소득수준, 거주지, 우울증이나 심혈관질환 등 자살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요인들을 보정해 산출한 상대 위험도 역시 1형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구보다 2배, 암 환자보다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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