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메트로 건설 현장, 노조 무기한 파업으로 긴급 경찰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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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메트로 건설 현장, 노조 무기한 파업으로 긴급 경찰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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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 현장에서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 현지 경찰이 긴급 배치됐습니다. 노동자들은 초과근무 수당 및 안전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정부는 중재를 시도했으나 노조는 거부하고 정부와 사측을 비판했습니다.

한국 기업 컨소시엄의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 사업장에서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 현지 경찰이 긴급 배치됐다.

7일 파나마 노동부와 파나마 건설노조에 따르면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의 현장 근로자 3천여명은 초과근무 수당을 비롯한 임금 조건 개선과 안전 장비 추가 제공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을 선언하고 일손을 놨다.파나마 노동부는 설명자료에서 “노조와 사측이 대화 테이블로 돌아와 갈등을 종식할 수 있는 합의를 끌어낼 것을 거듭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는 파나마 서부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이라는 공공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파나마 건설노조는 “우리는 정부의 어떤 중재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와 사측이 노동자를 억압하고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은 현대건설ㆍ포스코건설ㆍ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에서 수주해 진행하는 파나마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HPH 컨소시엄은 파나마 메트로 1호선 역사와 3호선 역사를 연결하는 파나마 운하 아래 6㎞ 구간 하저터널 건설 사업도 2022년에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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