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졸업생이 본 ‘다음 소희’···“‘버티라’는 말, 지금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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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특성화고를 졸업한 김미성씨(20), 조문수씨(19)를 만나 다음 소희를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는 2017년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간 한 특성화고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실화를 다룬다. 소희는 고객이 퍼붓는 욕설을 그대로 감당하는 감정노동과 과도한 콜 수 압박에 시달리다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한다. 영화는 형사 유진의 시선을 따라 특성화고 현장실습 시스템의 구조적 모순을 드러낸다. 학교는 취업률을 올리기 위해 학생을 열악한 일자리에 몰아넣고, 회사는 ‘값싼 노동력’인 학생을 착취해 실적을 올렸다. 영화는 지난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됐고,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잔잔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경향신문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특성화고를 졸업한 김미성씨, 조문수씨를 만나 를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김씨는 회계를, 조씨는 제빵을 전공했다. 두 사람 모두 현재는 현장실습을 했던 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영화 속 소희와 또래인 ‘지금 소희’들의 이야기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김미성=특성화고 현실이 잘 고증됐다고 생각했어요. 예를 들면 소희가 회사가 힘들다고 얘기할 때, 선생님이 ‘후배들 생각해서 버티라’고 말하는 장면이요. 저도 취업부 담당 선생님들이 그런 말을 자주 했거든요. 콜센터에서는 실적률을 높이기 위해 노동자들을 압박하고, 학교에서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안 좋은 노동환경에도 학생들을 보내죠. 저는 따로 선생님들께 회사가 힘들다고 얘기하지는 않았는데, 수업시간에 ‘회사는 다 똑같다’ ‘버텨라’ 같은 이야기를 많이 했죠.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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