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말 3득점' 쿠바, 호주 한 점 차 제압... 17년 만에 WBC 4강행 WBC 도쿄돔 쿠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호주 유준상 기자
4강행 티켓을 가장 먼저 손에 넣은 팀은 쿠바였다. 1회 대회가 개최된 2006년 이후 무려 17년 만의 4강 진출이다.
야이델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세운 쿠바는 로엘 산토스-요안 몬카다-루이스 로버트-알프레드 데스파이네-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요엘키스 기베르트-아리엘 마르티네즈-야디르 드레이크-야디르 무히카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호주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2회초 선두타자 조지의 큼지막한 2루타와 화이트필드의 희생번트로 1사 3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윈그로브가 볼카운트 0-1서 로드리게스의 2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그 사이 3루주자 조지가 홈을 밟았다. 역전을 헌납한 호주는 포기하지 않고 곧바로 추격을 시도했다. 6회초 무사 1루서 윈그로브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맞자마자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큰 타구였다.
특히 이번 대회서만 7개의 홈런을 터뜨릴 만큼 언제든지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가 타선 곳곳에 배치됐다. 마운드에서는 팀 애서튼, 워윅 서폴드 등 우리에게 익숙한 얼굴 이외의 투수들의 호투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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