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부산 KCC가 대형 트레이드 이후 상승 곡선을 그리며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후반기 프로농구 6강 경쟁 판도에도 큰 변화를 몰고 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두 팀은 올시즌 전반기 내내 나란히 부진에 빠져 있었다. 지난 시즌 디펜딩챔피언인 KCC는 7위, 정관장은 최하위인 10위였다. 큰 변화...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부산 KCC가 대형 트레이드 이후 상승 곡선을 그리며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후반기 프로농구 6강 경쟁 판도에도 큰 변화를 몰고 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관장은 버튼이 합류하기 전까지, 평균 72.4점에 그쳤으나, 버튼 합류후 6경기에서는 80점 가깝게 공격력이 크게 반등했다. 이 기간 팀성적도 3승 3패로 5할승률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최근에는 수원 KT와 서울 삼성을 연파하고 지난해 12월 이후 무려 50일 만에 연승까지 달성했다. 두 자릿수 승리 고지에 오르며 현재 10승 23패를 기록중인 정관장은 9위 고양 소노를 불과 반게임차로 추격하며 꼴찌 탈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6위 원주 DB와는 6게임차이로 6강경쟁도 아직 포기할 단계가 아니다. 상대팀들 입장에서는 정관장을 더이상 손쉬운 승수 제물로 여기기 어렵게 됐다.
KCC는 후반기 일정이 시작되자마자 25일 첫 경기에서 선두 SK를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킨 데 이어 백투백으로 치러진 26일 경기에서는 6강경쟁팀 원주 DB마저 제압하고 쾌조의 2연승을 내달렸다. 14승 17패를 기록한 KCC는 순위는 여전히 7위로 변동이 없지만 6위 DB를 1게임차이로 바짝 추격하며 6강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종규-정효근의 맞 트레이드, DB-정관장 무엇 노렸나국가대표 빅맨 김종규와 다재다능한 장신포워드 정효근이 서로 유니폼을 바꿨다. 프로농구 원주 DB와 안양 정관장은 23일 1대 1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김종규가 DB에서 정관장으로, 정효근은 정관장에서 DB로 소속팀을 옮겼다. 두 선수 모두 높은 이름값에 비하여 부상과 부진으로 최근 하락세였고, 팀도 위기에 놓여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제약회사 불법 리베이트의 진실... 혹시 이 약도?[그 약이 알고 싶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도하는 리베이트 규제에 '사각지대' 있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관장, 파죽의 13연승…메가·부키리치 44점 합작정관장은 2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 프로배구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10-25 25-21 25-16 25-17)로 승리했다. 또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보탠 정관장(승점 46)은 2위 현대건설(승점 47)을 바짝 뒤쫓았다.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정관장은 4세트를 25대 17로 따내 승점 3점을 챙겼다. - 메가,메가왓티,부키리치,정관장,정관장13연승,정관장연승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3연승' 정관장, 이제 어엿한 '우승후보'정관장이 안방에서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파죽의 13연승을 내달렸다. 고희진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2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0-25, 25-21, 25-16, 25-17)로 승리했다. 지난해 11월 27일 페퍼저축은행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V리그 2024-2025 전반기 마감: 우리카드 4위, 현대캐피탈 독주, 정관장 8연승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전반기가 마감했습니다. 우리카드는 4위로 마무리했고, 현대캐피탈은 남자부 1위를 확정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정관장이 8연승을 달성하며 3위를 지켜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기자의 V토크] 정관장 염혜선 '올해는 관중석 아닌 코트에서 챔프전을'](https://i.headtopics.com/images/2025/1/4/joongangilbo/9144608445925101409212-9144608445925101409212-241C16A2B39AC7E1E3D206FE082BFF01.webp?w=640)
[김기자의 V토크] 정관장 염혜선 '올해는 관중석 아닌 코트에서 챔프전을'3일 대전 신탄진 정관장 연습체육관에서 만난 염혜선은 '상위 팀과의 맞대결을 꼭 잡아 선두로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그저 매 경기 같은 마음으로 하다 보면 1등이 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겨내야 바뀔 수 있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떠올렸다. 염혜선은 '마지막 경기에서 범실을 2개나 했다'고 쑥스러워하며 '상대 몸에다 때려주는 서브는 누구나 받을 수 있다. - 여자배구,V리그,정관장,염혜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