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신 가운데 3가지 후보 물질 좋아 보여' 국립보건원장 '올해 말까지 안전하고 효과적 백신 개발' '내년 초까지 3억 개의 백신 생산할 수 있을 것' '美 정부, 렘데시비르 3개월 물량 92% 사재기'
미국이 코로나19 치료제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사의 렘데시비르 3개월 치 물량을 사재기한 것으로 확인돼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한 행사에서 백신 개발과 관련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는데요.미국 정부가 가동 중인 초고속 개발팀에서 어느 정도 성과가 있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프랜시스 콜린스 국립보건원장도 트럼프 대통령처럼 백신 개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특히 가을쯤이면 매주 수백만 건의 시험을 할 수 있는 게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미국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대량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또 영국 리버풀대학의 앤드루 힐 선임 객원연구원은"단일 국가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해 전체 약품 공급량을 징발한 상황은 전례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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