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양호한 경제 지표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에도 봉쇄 조치 강화 우려가 상존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77.91포인트(0.3%) 하락한 25,734.97에 거래를 마쳤다.
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7.91포인트 하락한 25,734.97에 거래를 마쳤다.나스닥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45명의 시험 대상자 중 10㎍에서 30㎍을 투약한 전원에서 중화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CNBC가 전했다.미국 등 주요국의 경제 지표도 긍정적이었다.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250만 명 증가보다 적었지만, 5월 수치가 큰 폭 상향 조정되면서 고용회복 기대를 키웠다.공급관리협회가 발표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전월 43.1에서 52.6으로 올라, 확장 국면으로 반등했다.글로벌 물류업체 페덱스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내놓으며 주가가 폭등한 점도증시에 활력을 제공했다.미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하루 4만 명 이상 사상 최고 수준으로 다시 늘어난 가운데, 뉴욕시는 다음 주로 예정됐던 식당 실내 영업 재개를 연기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에센트 프라이빗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톰 헤인린 투자 전략가는 "경제 재개와 바이러스 간 밀고 당기기가 지속하고 있다"면서 "화이자에서 다소 긍정적인 백신 관련 데이터가 나왔지만, 구글과 씨티그룹 등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사람들이 사무실로 돌아오는 프로세스가 느려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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