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실세들 한자리에 美 의회서 ‘자격논란’ 3인방 헤그세스·개버드·파텔도 합류 현장 찾은 디샌티스, 사진은 없어 사실상 정치적 메시지 발신한듯
사실상 정치적 메시지 발신한듯 지난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밴스 부통령 당선인 등 트럼프 2기 행정부 주요 내각 내정자들과 함께 메릴랜드 랜도버에서 열린 육해군 풋볼경기를 찾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특별한 연설없이 경기를 지켜봤을 뿐이지만, 그와 함께 차기 미국 정부의 ‘실세’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대거 참석한 만큼 수많은 정치적 셈법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상무장관 지명자인 하워드 러트닉, 육군장관 지명자인 대니얼 드레스콜, ‘인공지능 차르’에 내정된 데이비드 색스도 경기장을 방문했다. 또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 주지사 등 주지사들은 물론,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을 비롯한 상하원 의원들도 다수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 당선인이 내각에서 배제하겠다고 선언한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의 모습도 보였다. 트럼프 당선인이 이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트럼프 당선인의 변함없는 지지를 보이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들이 트럼프 당선인의 양 옆에 서 있는 사진이 공개된 것만으로도 사실상 의회를 향한 ‘압박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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